코파면 콧구멍이 넓어진다?

코파면 콧구멍이 넓어진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평소에 코파는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하나의 습관으로 조금이라도 코가 답답하다고 느껴지면 자신도 모르게 코에 손이 가는 것인데 손이 콧구멍으로 들어가다보니 코파면 콧구멍이 넓어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다른 곳에도 있다는 사실을 아셨으면 합니다. 특히나 혼자 있다면 상관이 없겠지만 주위에 지인분이 있다면 그만큼 불쾌함을 가져다 줄순 없을 겁니다. 그래서 하나의 습관으로 고쳐나갈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코를 자주 판다면 콧구멍이 넓어지는 것에 대한 내용과 다른 영향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려 합니다.

 

코를 자주 파신다면 손가락이 콧구멍으로 자주 들락날락 하다보니 콧구멍이 넓어지는 것처럼 느껴지실 겁니다. 그러나 콧구멍이 아주 작은 크기가 아니며 대부분이 손가락은 들어갈 크기이기에 아예 영향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거의 영향이 없습니다.

 

게다가 코 자체가 탄력이 없어서 쉽게 늘어날 구조가 아닐 뿐더러 너무 심하게 손가락을 넣지 않는 한에서는 콧구멍 크기에 대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말했다시피 보는 사람에게 불쾌함을 주며 다른 영향도 가져다주게 됩니다. 그리고 이를 하나의 습관으로 바라보며 개선해나가야 합니다.

 

아기를 보다가 코딱지가 보인다면 면봉으로 기구를 사용하여 코딱지를 빼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행동을 반복하다보면 아기는 계속 자라는 몸이니 혹시나 콧구멍이 커지지 않을까 걱정을 하십니다.

 

그런데 면봉을 사용하여 억지로 콧구멍을 넓히려고 하는 행동이 아니라면 영향은 없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그래도 걱정이 되시는 분들은 식염수를 살짝 적혀서 겉에만 닦아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스스로 코를 파는 것은 하나의 습관으로 자리잡을 확률이 높기에 습관을 개선해주는 것이 좋지만 너무 뭐라한다면 오히려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으니 여러가지 내용을 참고하여 자연스럽게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코를 자주 판다면 조심해야 할 것이 있는데 평소에 손을 깨끗하게 닦는다고 해도 세균감염에 대해서는 특히나 조심하셔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 사람의 손에 세균은 정말 많다고 하는데 이 손으로 콧구멍을 자주 판다면 그 행동만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참고로 사람 손 중에서 손톱 밑에 세균이 가장 많습니다.

 

만약에 코를 파다가 코안에서 상처라도 나게 된다면 그 상처를 통해 세균감염될 확률이 높아지며 질병으로 옮겨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상처가 아니어도 스마트폰이나 여러가지 일을 하다가 코를 판다면 많은 양의 세균이 코안으로 들어오는 것이기에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실제로 코딱지를 파면 세균감염이 많이 심각해지게 되어 해당 염증이 혈관을 따라 뇌까지 영향을 끼쳐 위험성이 매우 높으며 뇌까지 감염이 되버린다면 뇌수막염 등과 같은 질병에 원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코딱지는 떼는 습관보다는 왠만하면 코를 푸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으며 정말 딱지를 뜯어내야 된다고 한다면 화장실에 들어가 손을 깨끗하게 씻은 후 딱지를 떼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