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이유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이유

여름이 되면 사람들을 괴롭히는 요소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우리의 찝찝함을 더해주는 땀이 있는데요. 특히 무더운 여름에 대중교통을 이용할때면 땀이 많이 나서 찝찝할 뿐더러 냄새까지 심하게 나는 경우가 있어서 주변사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땀이 많이 나는 부위는 사람마다 매우 다양한데요. 얼굴이나 이마,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서 곤란한 상황을 많이 겪으신 분들이 계실겁니다. 그렇다면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두한증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머리에서 땀이 나는 증상을 가르키는 말인데요. 이러한 증상으로는 여름철이면 머리에서 비가 내리듯이 땀이 계속해서 나는 경우를 뜻합니다. 그래서 주변사람의 눈에는 어디가 아픈것처럼 보이니 걱정을 하곤합니다. 특히 이와 더불어 여름철에 식사를 한다면 정수리에 땀이 목을 타고 흐를 정도이니 신경이 안쓰일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증상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진행이 되었고 이는 신체의 허약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즉 신체를 건강하게 만들어야 된다는 의미인데요. 계속해서 건강치 못한 상태가 계속되면 머리에 땀이 나는 현상이 시간이 갈수록 심해질수 있으며 면역력 저하로 인한 다른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도 있어집니다.

 

그리고 머리의 열을 식히는 방법도 있는데 이 경우는 평소에 신경이 날카롭고 예민한 분들이 해당되는 경우이며 긴장을 하거나 좋지 않은 상황이 벌어졌을 때에 교감신경이 크게 반응하여 몸의 열이 올라가게 되는데 이런 열을 밖으로 배출하고자 땀이 많이 나는 현상을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가 시간을 즐겨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할수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신체의 허약과 관련이 있을 수 있지만 호흡기관과도 연관이 있을수 있다고 합니다. 사람의 열이 올라가게 되면 숨을 쉬고 내뱉는 호흡과 피부호흡으로 인해 열을 발산하게 됩니다. 그러나 호흡기관에 불균형이 일어나 제대로 된 호흡이 되지 않으면 밖으로 열이 빠져나지 못하여 그 열이 머리로 올라가 땀으로 열을 발산하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코안에 상태가 좋지 못하거나 습관으로 인해 입으로 호흡하는 분들은 제대로 된 호흡이 되지 못하여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수 있다고 합니다. 실험한 내용을 보더라도 입으로 호흡하는 두한증 환자의 코호흡 부분을 개선해주었더니 머리에서 땀이 줄었다고 해요.

 

그리고 머리에서 땀이 많이 나는 이유로 온도에 매우 민감하여 작은 온도변화에도 크게 반응하여 땀이 전체적으로 많이 나는 경우가 있고 애초에 유전적인 원인으로 인해 선천적으로 머리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두한증을 어떠한 이유라도 단정지을 순 없습니다. 대부분의 이유는 신체적인 밸런스가 무너진 것이 맞으니 위에 써놓은 것을 하나하나 지켜나가시면 어느정도 개선이 될거라 봅니다. 그러나 두한증의 증상이 일상생활이 안될정도로 심하다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는 것이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