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쥐가나는 증상 알아보아요

머리에 쥐가나는 증상 알아보아요

요즈음 많은 여성분들에게 특별한 이유 없이 머리에 쥐가나는 증상이나 온몸이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단순한 스트레스일수도 있겠지만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면 다른 질병이 아닌지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자율신경실조증이라하여 자율신경 기능에 이상에 생긴 것은 아닌지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해당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사람의 몸에는 우리가 살아서 숨을 쉬고 움직이는 것들을 자율적으로 조절해주는 자율신경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딱히 의식하지 않아도 사람의 몸이 알아서 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나뉘는데 교감신경은 심장을 빠르게 뛰게 한다든가 땀을 많이 흘리게 하는 촉진제 역할을 담당하고 부교감신경은 교감신경과 반대로 기관들의 기능을 저하시키거나 약하게 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평소에는 이 두가지 신경이 균형을 이루면서 살아가지만 과한 스트레스나 긴장상태로 인해 불균형이 일어나 가슴통증이나 심장 두근거림, 두통, 만성피로 등 여러가지로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현상을 자율신경실조증이라 하는 것입니다.

 

자율신경실조증의 원인으로는 과도한 스트레스도 있겠지만 수면제나 다이어트 약을 장기복용하거나 공기의 질이 안 좋은 상태로 오랫동안 호흡할 경우, 낮과 밤이 바뀐 불규칙적인 생활 등으로도 나타날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해당 질환은 여성분들이 특히나 조심해야 하는데 이는 20~50대 여성분들은 원래 호르몬 변동이 많이게 그만큼 감정기복이 있으며 심리적으로도 취약한 부분이 있기에 자율신경실조증에 쉽게 노출이 됩니다. 자율신경실조증 여부의 판단은 자가진단으로 어느정도 가능은 합니다.

 

이유없이 심장이 자주 두근두근한다, 머리에 쥐가 난다, 귀에서 소리가 난다, 밤에 잠을 잘 못잔다, 손발이 차고 저린다, 얼굴이 자주 빨개진다, 손발에 유독 땀이 많이 난다 등 여러현상들이 있으니 의심이 된다면 자가진단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가장 올바른 것은 해당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니 증상이 심각해지기 전에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