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이 저리고 힘이없는증상 파헤치기

팔이 저리고 힘이없는증상 파헤치기

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팔이 저리고 힘이없는증상을 한번쯤은 겪었을 겁니다. 그러나 일시적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뼈나 근육에 관련된 질환이 아닌지 큰 걱정을 하곤 합니다.

 

팔에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팔과 아예 다른 부위에 이상이 있을 수 있으며 이를 포함한 여러가지 원인들이 있으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순하게 보자면 저린 팔을 만져보면 굳어진 느낌이 들거나 심지어는 더 아플수 있는데 이러한 분들은 외부의 충격이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근육이 약해지고 있어 힘이 빠지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평소에 스트레칭을 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하여 개선해나가는 것이 올바르며 여기에 도움되는 음식을 섭취하셔도 됩니다. 참고로 굳어진 근육 부위를 나무방망이 등으로 직접 두들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처음에는 아플수 있지만 계속하다보면 덜 아파지면서 오히려 시원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목디스크로 인해 해당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신경계와 관련이 깊은데 일반적으로 팔에 있는 신경은 아래쪽 팔에서부터 시작하여 위의 뇌로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즉 팔 자체에서 신경이 생겨 뇌쪽으로 전달되는 일반통해의 신경 전달체계만 있으며 그 과정 중에서 중추에 있는 척수를 거쳐서 가게 됩니다. 그 부위가 바로 목 주변이기에 목디스크가 있다면 그 신경이 눌려 신경전달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혈액순환이 원인일 수 있는데 다른 질환이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팔이 저리면서 힘이 빠지는 경우인데 보통 팔뿐만 아니라 손이나 발도 저리는 증세도 함께 따라옵니다.

 

혈액순환을 개선하고자 한다면 혈액순환제를 복용하거나 가벼운 스트레칭 및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그러나 이미 복용하고 있는 약이나 개선제가 있다면 전문의를 통해 상담 후 혈액순환제를 복용하길 권합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요골신경마비일 수 있는데 이는 장시간 동안 팔에 압박이 가해지거나 자면서 팔을 베고 주무셨을 때 발생하는 흔한 증상입니다. 팔에 있는 신경 중에 손등을 지배하는 요골신경이 있어 이 신경이 압박을 받아 생기는 증상인 것입니다.

 

주로 아침 기상 시 나타나며 비슷하게는 손등의 감각이 순간적으로 없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주로 아침에 팔이 저리거나 힘이 빠진다면 주무시는 자세를 바꿔보거나 아침에 일어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