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무겁고 멍한증상 이유와 개선할 방법

머리가 무겁고 멍한증상 이유와 개선할 방법

평소에는 아무렇지 않다가 주기적으로 머리가 무겁고 멍한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이 일시적이라면 자연스럽게 나아질 부분일수도 있지만 주기적으로 나타난다면 가벼운 증상이 아닐 가능성이 높기에 신경쓸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와 이를 개선할 방법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혈액순환장애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긴다면 혈액이 잘 분포되지 않아 뇌까지 피가 잘 가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뇌에 산소가 부족해져 머리가 무겁고 멍한 증상이 발생되는 것이죠. 혈액순환장애가 원인이 되는 것으로는 평소에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 및 피로, 불규칙적인 생활패턴 등이 있으며 드물게는 턱관절장애가 있습니다. 여기서 턱관절 장애를 얘기하면 의아해하실 수 있는데요.

 

실제 40대이상 주부들에게 꽤 나타나는 현상이며 이미 몇년동안 앓고 있던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턱관절이 있다면 목이 틀어졌다고 할수 있기 때문에 심장에서 머리까지 혈액이 잘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두통이나 멍한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평소에 속이 쓰리고 머리가 아픈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계속 받는다면 턱관절검사를 받아보시는게 낫습니다.

 

2. 거북목

방금 위에서 턱관절에 대한 이야기를 드렸는데 이와 비슷하게 거북목현상도 머리에 영향을 줄수 있다고 합니다. 거북목 현상이 지속되게 되면 목뼈가 휘는 현상까지 나타나는데 이런 경우 척추와 뇌를 오가는 신경이 눌리게 되면서 뇌의 신경에 문제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게다가 머리가 몸보다 앞으로 나가있는데 머리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 뒷목과 어깨가 항상 긴장해 있어 후두통이나 어깨결림 증상이 나타날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뇌 신경은 자율신경계라고 할수 있으며 심장, 소화기관, 폐 등이 해당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거북목 현상이 있다면 자율신경계에 악영향을 끼침으로 두통 및 어지럼증은 물론이고 어깨가 결리며 소화불량 현상까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할수 있습니다.

 

3. 빈혈

빈혈의 주된 이유로는 철분부족을 얘기 할수 있는데 어린이, 청소년, 임신중인 여성, 고령자 등에서 흔히 발생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혈액은 혈장이라고 불리는 액체부분과 세포성분으로 되어 있는데 혈장 속에 포함되어 있는 혈액의 세포성분은 크게 세가지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이는 인체를 보호하며 감염과 맞써 싸우는 백혈구, 상처가 났을때 지혈을 도와주는 혈소판, 산소를 운반하고 이산화탄소를 배출되게 도와주는 적혈구입니다.

 

여기서 만약 철분이 부족하다고 하면 적혈구를 움직이게하는 혈색소를 만들수 없으므로 적혈구의 활동력이 줄어들게 됩니다. 적혈구의 활동력이 줄어들게 되면 산소를 운반하는 양이 줄어들기에 피가 제대로 돌지 않아 빈혈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철분 부족을 개선하고자 한다면 해당 영양소가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거나 영양제를 복용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빈혈의 이유로는 철분부족 뿐만 아니라 비타민 결핍, 만성질환, 골수질환 등이 있으니 자신이 어디에 해당이 되는지 체크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