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열이있을때 생기는 증상

간에열이있을때 생기는 증상

많은 분들이 요즈음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으십니다. 특히 피로와 연관성이 깊은 간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데요. 다른 질환인 것 같아 병원이나 한방에 방문하였다가 간에 열이 있다고 진단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에 열이 있으면 여러가지 증세가 나타날수 있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간에열이있을 때 생기는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증상 종류에 대해 설명하기에 앞서 간에 열이 있다고 통보를 받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큰 질병으로 알아 큰 걱정을 하곤 합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 조치만 받으면 개선될 수 있는 부분이니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우선 간에열이있을때 생기는 증상으로는 눈이 뻑뻑하며 눈의 피로감이 쌓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눈 건강이 좋지 않아 안과에 방문하였다가 나아지지 않아 다른 곳에 방문하였더니 간에 열이 있다고 진단받아 개선이 되는 경우가 꽤나 있습니다.

 

사람 몸에서 간은 가로막 아래 우상복부에 위치한 기관으로 탄수화물대사, 아미노산 및 단백질 대사와 호르몬 대사, 해독, 살균 등등 여러 주요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이해해야할 부분은 간 때문에 눈이 아프다라기 보다는 간이 좋지 않다는 것을 눈이 알려주는 것으로 아셔야 합니다. 간은 눈에 통한다라는 말이 한의학의 원전이라하는 '황제내경'에도 적혀있습니다. 즉 눈이 충혈된 것을 보고 간열증으로 추정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감정변화도 심해질 수 있는 데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 반응하는 정도의 기복이 심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따금씩 흥분조절을 잘못하여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줄수도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옆구리나 아랫배가 아프며 두통, 이명증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남자분들 같은 경우에는 고환이 붓는 현상이 있을 수 있으며 발열과 오한이 번갈아 나타나기도 합니다. 간은 또 뼈와 소화에도 영향을 끼치기에 간열증이 있으면 팔다리가 뻐근하고 대변을 보기 어려우며 몸에 쥐가 잘 일어납니다.

 

간단하게 진단하는 것으로는 손목의 힘줄이 뼈에 닿도록 눌러보았을 때 뜨거우면 간열증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 뜨거움은 오전 5~7시에 가장 심하니 이때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간열증은 소양인과 태음인에게 주로 나타나며 심한 피로와 과한 음주, 과식 등으로 인해 간열증이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니 전문의의 조치를 받는 것도 개선이 되겠지만 자신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음주를 자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